중국 광둥성 단하산(丹霞山) 일대 붉은 절벽에서 찍힌 작업자 출퇴근 클라스가 해외 SNS에서 난리 남 ㄷㄷ
먼저 긴 쇠파이프 메고 절벽 계단 올라가는 영상부터 보자
- 저기는 단하산 특유의 깎아지른 붉은 사암 절벽에 옛날 인부들이 정으로 바위를 직접 쪼아서 파놓은 수직 돌계단임 - 관광객들이 다니는 코스는 옆에 쇠사슬이랑 난간이라도 박혀 있는데 저런 미개발 구간은 안전줄도 난간도 헬멧도 없이 그냥 맨몸으로 탐;;;; - 제일 아찔한 구간이 중간에 직각으로 꺾이는 코너인데 어깨에 걸친 긴 파이프 끝이 바위벽에 살짝만 툭 걸려도 반동 때문에 그대로 추락 각임 ㄷㄷ 근데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스무스하게 돌려서 수직 벽을 기어올라감
근데 올라가는 것만 미친 줄 알았더니 다시 내려오는 영상은 진짜 보기만 해도 오금 저림 ㅋㅋㅋㅋ
- 경사가 거의 80~90도 수직 절벽이라 앞을 보고는 도저히 못 내려가고 뒤돌아서 발끝 감각만으로 한 계단씩 더듬으면서 내려오는 중임 - 심지어 내려올 때도 어깨에 긴 자재를 외줄타기 장대처럼 가로로 짊어지고 중심 잡으면서 내려옴 ㄷㄷ - 해외 댓글창에서도 "드론 띄워서 찍을 돈은 있으면서 도르래 하나 달아줄 예산은 없냐", "부엌에서 서서 보다가 나도 모르게 몸 기울여서 같이 중심 잡아줬다", "중간에서 올라오는 사람이랑 내려가는 사람 마주치면 가위바위보 해야 하냐"며 난리 나는 중 ㅋㅋㅋㅋ - 무엇보다 저길 오르내리는 작업자도 초인이지만 애초에 맨처음 저 허공 절벽에 매달려서 첫 계단을 정으로 판 사람이 진짜 광기 아니냐는 말이 제일 공감 많이 받음 ㄹㅇ
고소공포증 있으면 10억 줘도 기절 각인데 굳이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긴 파이프 메고 올라가기 vs 뒤돌아서 발 더듬으며 내려오기 어디가 더 공포임?? ㅋㅋㅋㅋㅋ
와 발바닥에 땀 나는 거 나뿐이냐;;
드론 띄울 돈으로 도르래 좀 달아주라는 댓글이 개웃기네ㅋㅋㅋㅋ
무조건 내려가는 게 100배 더 무섭지 올라갈 땐 앞이라도 보이는데 내려갈 땐 발 헛디디면 끝이잖아ㄷㄷ
첫 번째 영상 코너 돌 때 파이프 바위에 닿을까 봐 숨 참고 봄
익명3 ㄹㅇ 계단 내려갈 때 발밑 안 보이면 그 순간 다리 풀려서 못 움직임;;
맨처음 저 생바위에 계단 깎은 선조들은 대체 어떻게 작업한 거냐
중간에서 둘이 마주치면 진짜 답도 없겠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