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어폰 끼고 친구광장 글 읽다가 내릴 역에서 문 닫히는 소리에 고개 들었거든 ㅋㅋㅋㅋ
'어어?!' 하면서 문 쪽으로 반 발짝 나갔다가 이미 닫혀서, 앞에 앉아계신 분들이랑 눈 마주치기 민망해가지고 갑자기 '음~ 오늘 날씨가 좋군' 표정 지으면서 원래 다음 역에서 내릴 예정이었던 사람처럼 팔짱 끼고 창밖 봄 ㅋㅋㅋㅋ
반대편 열차 타러 계단 뛰어가는 중인 건 안 비밀... 다들 이런 자존심 연기 해본 적 있지?
방금 이어폰 끼고 친구광장 글 읽다가 내릴 역에서 문 닫히는 소리에 고개 들었거든 ㅋㅋㅋㅋ
'어어?!' 하면서 문 쪽으로 반 발짝 나갔다가 이미 닫혀서, 앞에 앉아계신 분들이랑 눈 마주치기 민망해가지고 갑자기 '음~ 오늘 날씨가 좋군' 표정 지으면서 원래 다음 역에서 내릴 예정이었던 사람처럼 팔짱 끼고 창밖 봄 ㅋㅋㅋㅋ
반대편 열차 타러 계단 뛰어가는 중인 건 안 비밀... 다들 이런 자존심 연기 해본 적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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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 문 앞에서 멈칫했다가 자연스럽게 노선도 올려다보는 척하는 거 전 국민 국룰 연기잖아
버스에서도 벨 안 눌렀는데 문 닫히면 '아 맞다 오늘 은행 들렀다 가야지' 표정 짓고 다음 정거장에서 내림 ㅋㅋㅋㅋ
노선도 올려다보는 척 방금 내가 한 행동 그대로라 소름 돋았어 ㅋㅋㅋㅋ
급행 열차 잘못 탔을 때는 한 번 지나치면 강 건너가버려서 표정 관리도 안 됨 ㅋㅋㅋ
다행히 출근 시간 여유 있었나 보네 지각 안 하게 조심히 잘 찾아가 ㅋㅋㅋ
10분 일찍 나온 과거의 나에게 절하면서 반대편 열차 탑승 완료했다 ㅋㅋㅋ
나도 방금 환승역 지나칠 뻔하다가 이 글 생각나서 문 닫히기 1초 전에 탈출 성공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