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요즘 핫한 브런치 카페 가자고 일주일 내내 노래를 불러서 일요일 아침 10시에 보기로 했거든... 주말에 웨이팅 길다고 늦으면 절대 안 된다길래 나 진짜 꾸역꾸역 일어나서 머리 감고 렌즈까지 끼고 칼바람 뚫고 10분 일찍 도착했단 말이야;;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길래 전화했더니 완전 잠긴 목소리로 '어.. 나 알람 못 들었어..' 이러는 거야 ㅅㅂ 심지어 여긴 일행 다 와야만 입장 가능하대서 밖에서 혼자 덜덜 떨고 있어ㅜㅜ 다시 집 가기도 애매하고 진짜 어떡하냐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