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새로 산 선반 혼자 못 맞추겠다고 오늘 제발 와서 좀 도와달라 했거든... 끝나면 맛있는 거 배달 시켜서 배터지게 먹자길래 점심도 굶고 달려갔단 말이야 전동드릴도 없어서 손바닥 다 빨개지도록 두 시간 내내 생으로 나사 조였거든;; 근데 다 끝나고 배고파 죽겠는데 갑자기 배달비 아깝다고 찬장에서 육개장 사발면 딱 두 개 꺼내서 물 올리는 거야 ㅅㅂ 심지어 자기는 예쁘게 조립됐다고 옆에서 인스타 올릴 감성 사진만 계속 찍고 있어ㅜㅜ 지금 라면 불어가는데 개억울해서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