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기억의 습작 나올때마다 아련한 첫사랑 영화인줄 알앗는데 서른 넘어서 맨정신으로 다시 보니까 승민이 하는짓 진짜 답답해서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임 아니 첫눈 오는날 서연이가 술취해서 선배 부축받고 들어가는거 봣으면 스무살 입장에서 멘탈 터지는건 알겟거든 근데 다음날 뭔일 있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CD 내밀때 꺼져줄래 박은거부터 싹수가 노란데 15년 뒤에 후배 은채랑 결혼 날짜 다 잡아놓고 제주도 내려가서 서연이랑 키스 갈기고 아무일 없다는듯 미국 비행기 타는건 걍 순애보 탈을 쓴 무책임 끝판왕 아님?
글드라마·영화
스무살 모솔이 추운날 가로등 뒤에서 떨면서 기다렷는데 부자 선배 차 타고 원룸 들어가는거 생눈으로 보면 멘탈 나갈만 하지
약혼녀 은채만 제일 불쌍함
엄마 순댓국집에서 짝퉁 게스 티셔츠 보고 울컥하던 자격지심이 선배 앞에서 터진거라 현실 고증은 지림ㅋㅋ
과거는 어렷으니까 그렇다 쳐도 서른셋 먹고 약혼녀 두고 제주도 가서 키스한건 빼박이지;;
ㄹㅇ 멜로로 보면 암걸리고 찌질함 다큐로 보면 명작임
미국 가서도 부부싸움 할때마다 몰래 CD 꺼내 들을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