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늘 아침 일찍 기차 타야 된다고 어제부터 나한테 다섯 시 반에 모닝콜 좀 제발 해달라고 손 모아 빌었거든... 그래서 나 원래 여섯 시 반 기상인데 얘 때문에 알람까지 새로 맞춰서 눈 비비고 다섯 통이나 연속으로 걸었단 말이야;; 근데 겨우 받더니 다 잠긴 목소리로 '아 그거 어제 밤에 취소됐는데 왜 깨워' 이러고 뚝 끊어버리는 거야 ㅅㅂ 일정 취소됐으면 미리 카톡 한 줄이라도 남겨놨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괜히 한 시간이나 일찍 일어난 사람 돼서 지금 식탁에서 생수만 들이켜고 있어ㅜㅜ
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더니 딱 저 짝임
미친거아님?
나엿으면 오전 내내 10분 간격으로 전화 폭탄 돌렷음;;
이건 이따 정신 차리고 깊티라도 안 보내면 진심 손절각이다!!
익명3 아 진심 그럴까 싶다가도 또 목소리 들으면 열받을 것 같아서 폰 뒤집어놨어ㅜㅜ
아침부터 액땜 세게 했네ㅋㅋ 이따가 밥이라도 얻어먹어
다신 깨워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