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물 마시러 주방 다녀왔는데 안방에 있는 엄마한테 카톡 옴

엄마: 방금 냉장고 문 연 사람 누구야 나: 나 물 마셨는데 왜 엄마: 냉동실에 숨겨둔 내 붕어싸만코 건드렸냐 나: 아니 물만 마셨다고ㅋㅋ 그걸 왜 숨겨놔 엄마: 니 아빠가 밤마다 털어가서 다진마늘 뒤에 숨겼어 입 다물어

집안 서열 1위가 본인 냉동실에 밀수품처럼 간식 은닉하는 게 맞냐ㅋㅋ 내일 아빠한테 오백 원 받고 위치 불어버릴까 고민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