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에 소개팅 잡혀서 오랜만에 새 코트까지 꺼내 입고 풀세팅해서 나갔거든... 식당에 15분 일찍 도착해서 물만 계속 마시는데 20분이 지나도 안 오는 거야 ㅅㅂ 설마 잠수탄 건가 싶어서 주선자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나한테만 토요일이라 그러고 상대방한테는 일요일 6시로 알려줬대;; 더 빡치는 건 사과도 대충 하면서 어차피 나온 김에 혼밥이나 하고 오지 왜 그렇게 예민하냐는데 지금 지하철 타러 걸어가면서 구두 뒤꿈치 다 까져서 눈물 나고 있어ㅜㅜ